용산구 16개洞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나눔’··· 총 1만여상자 온정 배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08 14: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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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행사
자매도시 기업서 구매··· 區, 자원봉사자 통해 전달
▲ 지난해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성장현 구청장이 한강로동 노인 집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9~11일 3일간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 소요예산은 3억4000만원으로, 용산복지재단이 비용을 지원해 1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구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 업체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 자매도시(청주, 영월) 기업으로 한정했다.

물량은 8kg 들이 1만800상자 86톤 규모로 지난해보다 265상자(2톤)가 늘었다.

남영동이 1417상자로 가장 많으며, 후암동 1137상자, 청파동 1071상자 순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버무림 작업을 생략하고, 동별 20~35명씩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일부 동에서는 김장김치 외 생필품, 방한용품, 식음료 등 민간 후원물품도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동별 소규모 부대행사와 함께 기념식이 진행된다.

한남동은 9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30여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 시연행사를 연다.

효창동, 원효1동은 10일 새마을부녀회 주관 반찬나눔 행사를 병행하며, 이촌2동은 오는 11일 김장 전달 기념식 사전행사로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에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2가-후암-한강로-이태원2-이태원1-한남(1일차), 남영-효창-원효1-원효2-용문(2일차), 청파-이촌2-이촌1-서빙고-보광동(3일차) 순으로 16개동 현장을 돌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특히 봉사자 격려 둘째날(10일)에는 용문동 최고령 노인 집에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도 묻을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임기 내 역대 최대 규모로 김장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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