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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로 성북구청장(우)이 10일 주민자율대청소에 참석한 주민(좌)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 10~28일 동별 대청소에 돌입한다.
이번 주민자율대청소 기간에는 동마다 주민 100여명이 조별로 이동하며 골목길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정비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노면 먼지 제거에 집중한다.
이승로 구청장과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골목길 곳곳을 다니며 빗물받이를 열어 내부에 쌓인 담배꽁초, 낙엽 등을 정비한다.
상습무단투기 구역, 이면도로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찾아 우천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한다.
또한 구는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등 최근 악화한 대기 상황에 따라 대기 중 오염물질 제거에도 나선다.
이번 대청소 기간에 동별 주요 도로에서 분진흡입차량 5대, 진공노면차 6대, 고압살수차 7대 등 청소차량을 운행해 도로면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제거하고 미세먼지 농도 저감조치에 동참한다.
구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올 봄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도로 물청소 등으로 대기 먼지를 해소하고 날림먼지를 억제해 도심 대기질을 관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민자율대청소는 성북구 민선 7기부터 주민과 행정이 만나는 소통현장 역할을 해왔다.
현장에는 늘 이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함께 참여해 구석구석 지역을 살피고 주민 민원사항을 듣는다.
이 구청장은 “골목 청소는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하면서 “골목길에 잠재하고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는 일, 미세먼지 저감으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일 모두 우리 구민이 앞장서 청소에 동참해주셔서 가능한 일”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또한 “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봄철 야외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각별한 관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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