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취약계층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시행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07 1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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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만원 상당 진료비 지원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반려동물 의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및 동물병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보호자 부담금 1만원만 부담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에 지정된 동물병원은 홍익동물병원(합정동), 푸른숲동물병원(서교동) 총 2곳이다.

지원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구민이며,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연 1회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검사는 30만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함께 20만원 이내 범위에서 선택진료가 함께 지원된다.

단, 반려견은 동물 등록된 경우에 한하며, 미등록견은 내장형으로 등록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

필수진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초 항목은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이다.

필수 진료 중 발견된 질병의 치료 및 중성화 수술 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 비용이 발생할 경우 보호자 부담이다.

진료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직접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 혹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120다산콜센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반려동물이 건강검진이나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구민과 반려동물의 복지와 성숙한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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