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추진···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40% 감면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31 17: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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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저탄소 녹색교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기업체가 교통량 감축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경우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감면해 주는 제도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97개 기업체가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해 약 6억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았다.

올해 사업은 2027년 7월31일까지 1년간 시행된다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승용차부제(2부제·5부제), 주차정보 제공시스템 구축, 주차장 유료화·축소, 통근버스·셔틀버스 운영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3개월 이상 이행해야 실적으로 인정된다. 이 밖에도 시설물 특성에 맞는 자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027년 4월30일까지 연중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서울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교통행정과에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면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업체별 최종 경감률을 결정할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저탄소 녹색 마포 실현을 위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 체증과 대기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친환경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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