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소년원 학생들이 교실에서 이동형 과학 전시품을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과학 원리를 익히는 체험형 교육에 참여한다.
법무부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의 Sci-POP 사업 지원을 받아 학생 대상 ‘과학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이동형 과학 전시품 10종이 활용된다. 학생들은 전시품을 직접 조작하고 소모둠별 탐구활동을 수행하면서 공기압과 압력, 편광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실험 방식으로 익힌다.
교육은 교육청 파견교사와 과학교육 분야 박사 출신 퇴직교사 등 전문 인력이 맡는다.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 경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반이 된 Sci-POP은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이동형 과학 전시물 사업이다. 과학관은 2026년 총 100종 142개의 전시물을 대상으로 무상임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의 사전 요청과 협의를 거쳐 전시품을 대여하고 있다.
안양소년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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