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방문접종팀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17 1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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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 제고를 위해 오는 20~31일 동주민센터 방문접종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연일 악화되는 가운데 추가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추가접종에 속도를 붙여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발빠르게 나선 것이다.

찾아가는 방문접종은 18세 이상으로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동별 일정에 따라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별 자세한 접종일정은 구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계열이다.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예약 없이 접종 일정에 맞춰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구는 이상반응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차를 배치하고 에피네프린 등 응급의약품을 비치하는 한편 중부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구의 백신접종률은 12일 기준 2차 87.4%, 3차는 14.8%로, 추가접종의 경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구는 접종 초기 동시에 2개의 접종센터를 운영함으로써 1차 접종률 역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70%를 넘긴 바 있다.

한편, 구는 고령층 추가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완료자에게 공공시설 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는 20일부터 3차 추가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주민들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체육시설 사용료도 20% 감면받을 수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3차접종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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