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중식당 '짬뽕선수', 크리스마스 맞이 나눔행사 마련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17 18: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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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 개최
23일부터 사흘간 짜장면 2000원에 판매
▲ 짬뽕선수 가게 전경.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구 소재 중식당 '짬뽕선수'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눔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5000원의 짜장면을 2000원에 판매하는 '블랙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다.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짜장면 판매금액 전액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된다.

짬뽕선수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달해주고 싶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은 "짜장면은 이삿날이나 졸업식 등 중요한 기념일에 가족, 주변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먹거리 그 이상의 의미가 담긴 음식인데 선행까지 이어진다니 멋진 아이디어 같다", "맛있는 짜장면을 저렴하게 먹고 취약계층 어린이까지 도울 수 있다니 일부러라도 돈쭐 내러 갈 계획"이라며 반겼다.

이어 이 뜻깊은 나눔 소식을 접한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멋진 나눔을 준비하고 많은 이들이 선행에 동참하도록 해준 짬뽕선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짬뽕선수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가길2,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짬뽕선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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