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전선 283m 지중화…전주 9개 철거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8 12: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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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 내 전선 283m 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말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 전선 283m를 지중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우리은행 골목’으로 불리는 금령로85번길과 이곳에서 교차하는 금령로71번길이다. 시는 내년 1~12월 국비 3억5000만원과 시비 10억5000만원 등 14억원을 투입해 한국전력 전주 9개를 철거하고 전선을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된 해당 구간에 전주와 전선이 남아 있어 미관을 해치고 행사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지중화를 건의해 왔다. 시는 지난해 7월 정부에 사업을 신청했으며, 올해 1월 대상지로 선정된 뒤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중화 사업을 마친 뒤 2028년 기존 문화의 거리를 정비하는 ‘들락날락거리(들樂날樂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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