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장 정윤호의 수제 핸드백 제작 현장 공개…채널i ‘마에스트로 명장’ 19일 방송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8 08: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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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i ‘마에스트로 명장’
 
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함과 “양심이 곧 명품”이라는 철학 하나로 40년 넘게 수제 핸드백 제작 외길을 걸어온 정윤호 서울명장이 8월 19일(수) 오전 10시 산업방송 채널i ‘마에스트로 명장’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대한민국 가방 분야 서울명장에 선정된 정윤호 명장은 최고급 바다악어(포로수스) 가죽을 사용해 재단부터 가공, 봉제, 마감까지 전 과정을 손으로 완수하는 수제 핸드백 장인이다. 일본 유학 후 주문제작방식(OEM) 수출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대한민국 수제 가방 산업의 독보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 명장의 하루 시작인 ‘칼 갈기’ 수양 과정부터 최고급 원피를 다루는 섬세한 기술 공정이 상세히 공개된다. 특히 가죽에 수분을 공급해 조직을 부드럽게 만드는 ‘케이싱 작업’, 일정한 두께로 가공하는 ‘스카이빙(피할) 작업’, 그리고 발끝의 미세한 감각으로 압력을 조절해 유리알 같은 광택을 내는 ‘글레이징 작업’ 등 장인만의 특화된 공정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본딩 작업 시 접착제 유출 및 변질을 막기 위해 가죽에 타공 후 접착하는 정 명장만의 특허 가공 기술과, 모서리 엣지 작업을 5번 이상 반복하는 정교한 마감 작업도 함께 소개된다.

“유럽에서 나오는 명품 핸드백들도 훌륭하지만, 대부분 공산품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작품은 사람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진짜 수제품입니다. 완성이 되어야 내가 납득할 수 있지, 돈은 나중 문제입니다. 세계 최고의 그날까지 대한민국 명품의 가치를 알려 나갈 것입니다.” - 정윤호 서울명장 방송 인터뷰 중

방송에서는 작업실을 넘어 서초구 쇼룸에서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고객과 소통하는 정 명장의 모습과, SNS 릴스 등 현대적인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새로운 도전도 그려진다. 나아가 25년간 함께 근무하며 기술을 전수받고 있는 우수숙련기술 전수 대상 후배와의 호흡을 통해, 단순한 제작 기술을 넘어 장인 정신과 철학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뜻깊은 현장도 전한다.

품질 하나로 세계를 향해 K-명품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정윤호 서울명장의 삶과 작품 세계는 오는 8월 19일(화) 오전 10시 산업방송 채널i ‘마에스트로 명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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