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트리, 필리핀 다바오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진행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2 1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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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P 전문기업 마인드트리(대표 황필수)는 최근 필리핀 다바오시(Davao City) 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내 문제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빈곤, 한부모 가정, 가정폭력, 알코올 의존 문제 등으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필리핀 다바오 지역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적지 않으며, 일부 청소년들은 가정 내 갈등과 폭력, 보호체계의 부재 등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과 불안, 낮은 자존감 등의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다바오 지역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과 가족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드라마치료와 집단활동, 감정 표현 프로그램, 협동 활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활동이 진행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변화를 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좋았다"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인드트리 황필수 대표는 "경제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안전감과 정서적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가정폭력, 알코올 문제, 가족 해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해외 봉사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돌보고 회복을 돕는 과정이었다"며 "이러한 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손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심리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할 후원사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회복의 기회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인드트리는 기업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를 비롯해 심리상담, 교육, 힐링 프로그램, 법률 및 재무 컨설팅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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