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교육 대전환’ 인문학 소통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1 16: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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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 첫 광산 아카데미 개최
▲ 김누리 교수의 6월 광산아카데미 웹자보 / 광주광역시 광산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한국 사회 주입식 경쟁 교육의 문제를 꼬집어 온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가 ‘교육 대전환’을 화두로 광산 시민과 인문학 소통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저명한 교육학‧독문학자인 김누리 교수를 초청해 올해 첫 광산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김누리 교수는 이날 ‘격변의 시대,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저서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교육혁명’을 주장해 온 김 교수는 강연에서 생태적‧정치적‧사회적‧교육적 파국이 겹친 ‘거대 위기 시대’를 진단하며, 경쟁지상주의와 주입식 교육으로 얼룩진 한국 교육의 적나라한 현실을 바꾸기 위한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인 ‘배우랑께’에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첫 광산아카데미는 경쟁 교육의 현실을 돌아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비판적 사유 능력과 포용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교육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지혜를 모으는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신형철 문학평론가(7월), 박시동 경제평론가(9월)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마다 광산아카데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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