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교육 현안 해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 강화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0 11: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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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교육지원청 분리·특수학교 신설부터 의왕미래교육센터까지 지역별 과제 공동 추진

[군포,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와 의왕시가 경기도교육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나선다.

 양 지자체는 9일 오산시 원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벽깨기 협약식’에 참석해 교육기관과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시장·군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벽깨기’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시설·인적·재정 자원을 연계해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협력 정책이다.

 

 

▲ 상생협력 벽깨기 협약식
군포시는 지역 현안으로 ▲군포교육지원청 분리·독립 ▲대야미지구 학생 배치 ▲특수학교 신설 ▲노후 학교시설 개선 ▲고지대 학교 통학로 확충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도내 공통 과제로는 ▲폰-프리 문화 확산 ▲독서·예술·체육을 연계한 RAS 인성교육 ▲학교·지역 인프라 공동 활용 ▲교육예산 확대 및 교육자치 실현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군포시는 앞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통해 군포다움공유학교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 벽깨기 협약식_좌 김성제 의왕시장 우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왕시도 지역 교육 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협약에는 ‘의왕미래교육센터 구축’과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비롯해 ▲폰-프리 문화 확산 ▲의왕다움 RAS 인성교육 ▲학교·지역 인프라 공유 ▲교육예산 확대 및 교육자치 실현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이 담겼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등 주요 교육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의 공공시설과 인적자원 등을 학교 교육과 적극 연계해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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