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500명, 국회서 “원코리아” 외쳐···‘광복81 원코리아 통일전진대회’ 11일 개최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1 1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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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종교계·탈북민·정계·학계 등 "분단 고착 아닌 통일 비전 제시해야” 한목소리

오는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시민사회·종교계·실향민·탈북민·청년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11일 국회에 모여 분단 극복과 평화통일을 촉구하며 원코리아를 향한 국민적 의지를 모은다.

원코리아범국민연대와 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공동 주최하는 ‘광복81 원코리아 통일전진대회’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두 국가 NO! 원코리아 YE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최근 제기되는 ‘두 국가론(Two Koreas)’에 대응해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가치와 원코리아 비전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송석준 외교통일위원장과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백승주 원코리아범국민연대 고문·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의 축사 태영호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의 기조 스피치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의장의 제안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청년·미래세대(강규리), 기독교(장학일 목사), 불교(응천스님), 실향민·이산가족(장만순), 탈북민(강철환), 해외동포(케네스 배) 등 6개 그룹 대표가 각계 ‘원코리아 결의’를 발표한다.


성악가 임청화 백석대 교수와 탈북가수 전향진 홍보대사의 공연에 이어 남북 출신 청년대표의 결의문 낭독,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퍼포먼스로 마무리된다.

주최 측은 “광복절은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는 날을 넘어 분단이라는 미완의 과제를 함께 안고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국가론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헌법에 기초한 평화통일 원칙과도 양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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