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엑셀리스 아시아 운영센터 확장 착공…575억원 투자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1 1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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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엑셀리스 아시아 운영센터 착공.
[평택=오왕석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엑셀리스의 아시아 운영센터 확장·이전 사업을 통해 반도체 제조 기반 확충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 오성 외국인 투자 지역에서 엑셀리스 ‘아시아 운영센터(AAOC)’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약 575억원이 투입된다. 2만2326.5㎡ 부지에 연면적 약 1만8800㎡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설에는 이온주입 장비 제조시설과 부품 물류창고, 고객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인 엑셀리스는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조절하는 이온주입 공정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평택 아시아 운영센터는 엑셀리스의 유일한 해외 제조 거점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에 장비를 공급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수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착공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러셀 로우 엑셀리스 최고경영자(CEO),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시설 확장이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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