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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 |
[용인=오왕석 기자]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이가 오늘(5일)부터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6월5일 태어난 라온이를 이날부터 에버랜드 동물원 뿌빠타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사파리월드에서 태어난 수컷 사자 라온이는 어미가 새끼를 돌보지 못하면서 주키퍼들이 밤낮으로 젖병을 물리는 등 인공포육으로 키워왔으며, 현재 몸무게가 5.5kg을 넘어설 만큼 건강하게 자라 생후 약 두 달 만에 첫 만남을 갖게 됐다.
8년 만의 아기 사자 출생 소식에 SNS에서는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고, 특히 삼성라이온즈 투수 양창섭 선수가 올스타전 후 에버랜드를 찾아 이름을 지어준 일화가 화제를 모았다. 양 선수는 “라온이가 씩씩하게 자라 언젠가 에버랜드 사파리를 호령하는 진정한 사파리의 왕이 되길 바란다”며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 패밀리’ 막내 캐릭터와 같은 ‘라온’이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주키퍼들의 정성과 세심한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성장한 라온이가 드디어 뿌빠타운에서 고객들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반기를 1위로 마친 삼성라이온즈가 후반기에도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행운의 아기 사자 라온이가 전해줄 승리의 기운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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