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거북섬서 이색 보트 체험…‘보트 ON 라군’ 19일 개장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6 17: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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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트·UFO보트·카트보트·투명카약 운영…가을 노을부터 야경까지 즐겨

 

 

▲ 거북섬 보트 ON 라군 홍보물 /자료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시흥 거북섬 라군에서 가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거북섬 서측 라군에서 ‘거북섬 보트 ON 라군’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매표는 오후 7시 30분이다.

 

체험할 수 있는 보트는 모두 4종이다. 달 모양의 3인승 문보트와 회전형 5인승 UFO보트, 직접 조종하는 1인승 카트보트, 바닥을 통해 수면을 볼 수 있는 2인승 투명카약으로 구성됐다. 1회 이용 시간은 30분이다.

 

이용료는 문보트와 UFO보트가 각각 2만5천 원, 카트보트 2만 원, 투명카약 1만5천 원이다. 시흥시민은 보트 종류에 따라 5천~1만 원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시흥시 소재 기업 재직자도 명함이나 재직증명서를 제시하면 시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을이 시작되는 오후부터 야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야간에는 LED 조명을 갖춘 문보트가 라군을 운항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 ‘거북섬 해양레저’ 또는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이며 영유아와 고령자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공사는 앞서 여름철 거북섬에서 야간 물놀이와 패들보드, 디스코보트 등 해양레저 콘텐츠를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철에도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오후 노을부터 밤의 조명까지 라군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을을 맞아 거북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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