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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에게는 1년 동안 흘린 땀과 정성을 거두는 가장 바쁜 시기이지만, 농기계 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더욱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농기계는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2024년 농기계 교통사고의 경우 277건이 발생해 33명이 숨지고 301명이 다쳤으며 치사율은 11.9%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3%보다 약 9배가 높다.
농기계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끼임·전복·전도·교통사고 등이 대표적이며 특히 농기계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시동을 끄지 않고 제거하다 발생하는 끼임 사고와 바쁜 농사로 밤늦게 일을 하다 불가피하게 어두운 도로를 운행 중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 브레이크.타이어.조향장치.등화 장치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하며, 농기계 정비나 이물질 제거 시에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하고 시동을 끈 후 작업해야 한다. 또한, 야간 농기계 운행을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도로를 운행할 시 등화 장치를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음주 후 농기계를 조작하거나 운전해서는 절대 안 된다.
추수철 순간의 방심이 한 해 농사를 힘겹게 만드는 것은 물론 소중한 생명까지 잃게 할 수 있다. 농기계 조작 및 운행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고 없이 한 해 농사를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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