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능행차 안양 도심 통과…만안교·안양역서 전통 공연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6 1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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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최근 열린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안양 구간 행사에서 시민들이 역사 행렬과 지역 전통예술 공연을 지켜봤다.

 

행렬은 석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만안교와 안양역을 거쳐 엘에스까지 약 5.3㎞를 이동했다. 만안교에서는 정조대왕이 말에서 내려 안양시 향토유산 제8호인 안양만안답교놀이 출연진과 함께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안양역 광장에서는 안양검무팀의 ‘안양참 화락’ 공연과 안양현감의 정조맞이 의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1795년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을묘년 화성원행을 바탕으로 서울시·경기도·수원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했다. 안양시·군포시·의왕시·금천구가 후원했으며, 안양문화원이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주요 배역과 지역 전통예술단체 등이 참여했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정조대왕 능행차가 안양 도심을 지나며 시민들이 역사를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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