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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피해 양상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식당·음식점이나 유통·식자재 업종을 중심으로 군부대·교도소 등을 사칭하는 수법이 다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방 안전용품 관련 업체, 건설·시공업, 여행·숙박업 등으로 피해 대상이 확대되고 사칭 기관 역시 소방서·교육청 등 지자체로 확대되었다.
사기범들은 공공기관을 사칭해 공사를 맡기거나 대량 주문을 할 것처럼 접근한 뒤,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리 구매해 주면 함께 정산해 주겠다며 대금을 선입금 받고 잠적하는 수법을 이용한다.
이에 맞서 경찰은 다각적인 맞춤형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광판 및 생활 밀착형 홍보영상 송출은 물론, 경찰관이 직접 마을회관과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에 즉시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사기 예방 체크리스트 스티커’와 택배 및 포장시 경각심을 깨우는 ‘경고 문구 포장 테이프’를 제작·배포하여 노쇼 사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소상공인의 재차 확인하고 의심하는 자세이다. 개인 휴대폰으로 온 연락, 다른 업체의 물품 대리결제 요구, 급박한 대금 입금 독촉이 있다면 즉시 사기를 의심해야 하며, 거래 전 반드시 포털 사이트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해당 공공기관 공식 번호로 직접 문의해 사실관계를 검증하는 습관이야말로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첫걸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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