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광복의 의미 체험으로 배운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1 1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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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광복: 기억하는 우리’ 운영… 태극기 썬캐쳐·독립운동가 가랜드 등 체험 마련

 

▲ 포일청소년문화의집 빛나는 광복 기억하는 우리 홍보물 /자료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제81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이달 29일까지 8월 테마활동 ‘빛나는 광복: 기억하는 우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과 광복에 관한 내용을 단순히 읽고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만들기 활동과 자료 탐색을 통해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의집 내 휴식·문화공간인 ‘아띠카페’에서는 독립역사 자료를 살펴볼 수 있으며, 태극기의 괘와 태극 문양을 활용한 ‘태극기 썬캐쳐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는 ‘독립운동가 가랜드 만들기’도 운영한다.

 

참여 과정에서 완성한 작품 가운데 우수작은 문화의집 내부에 전시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또래와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면서 광복과 관련된 생각과 의미를 나누는 기회도 마련된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한 문화의집은 979.66㎡ 규모로 다목적실과 밴드·댄스연습실, 아띠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에는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는 1억4,490만1,000원이다. 시설 종사자는 센터장을 포함해 4명이다.

 

시설 운영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의왕시는 올해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대한 재위탁 절차를 진행했으며, 의왕시청소년재단이 2026년 5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시설 운영을 맡는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광복절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테마활동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을 찾는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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