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민 손으로 만드는 ‘우리동네 한뼘정원’ 조성…마을환경 개선·공동체 활성화 기대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2 1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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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관리소와 자원봉사센터 마을봉사단의 마을문제 해결
▲ 우리동네 한뼘정원 조성 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한뼘정원’ 사업을 통해 방치된 공간을 생활 속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며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환경 관리 사각지대를 정비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마을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9일 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한뼘정원」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전동행복마을관리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웃사랑마을봉사단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동네 한뼘정원」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방치된 공간을 작은 정원으로 가꾸는 사업으로,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은 오전동 231-1번지와 383-9번지 등 2개소에 조성됐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훼손됐던 공간을 정비한 뒤 베고니아와 메리골드 등 계절 꽃을 식재해 생기 있는 마을 경관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꽃 한 포기지만 마을 분위기를 밝게 바꾸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 역시 “방치됐던 공간이 화사하게 변해 동네가 한층 깨끗하고 밝아진 느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 “한뼘 정원이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들의 손길이 더해지면서 마을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가꾸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행복마을 길 돌봄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하며 골목길 환경정비, 안전순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을 통해 주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오전동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순찰 ▲동네 환경정비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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