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박성희 씨, 오전동 취약계층에 쌀 100kg 기탁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9 15: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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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격으로 백미 4kg 25포 전달…저소득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 25가구 지원
제6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속 민간의 자발적 나눔으로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


 

▲ 박성희씨가 오전동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서 민간 차원의 이웃돕기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의왕시는 박성희 씨가 지난 7일 오전동주민센터에 백미 4kg 25포, 총 1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 씨는 현재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이번 기부는 협의체 활동과 별개로 개인 자격에서 이뤄졌다. 평소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보태기 위해 직접 나눔에 나선 것이다.

 

이번 기탁은 주민과 민간이 참여하는 동 단위 복지안전망의 의미도 더하고 있다. 의왕시는 올해 제6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전체 협의체는 당연직 18명과 위촉직 148명 등 166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 가까이에서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오전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기탁된 쌀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박성희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쌀 기증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허석천 오전동장은 “협의체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전동 주민센터 역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등을 담당하며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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