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독일 해양치유센터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1 0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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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게오르크 크바케르나트(Georg Kwakkernaat) 병원장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독일의 해양치유 휴양지 우제돔을 방문해 선진 해양치유·재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국제협력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대표단은 9일 우제돔 해양치유센터와 재활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치유의 숲', 안개분무, 요가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어린이와 가족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용자까지 대상별 치유 과정을 구성하고, 자연자원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운영방식을 확인했다.

대표단은 치유 과정의 구성, 이용 동선, 시설 편의성 등을 점검하며 향후 안산 해양치유센터 적용 요소를 검토했다. 현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운영 경험, 치유 과정 개발, 전문인력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해양치유를 건강관리와 재활을 연계한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는 우제돔 해양치유 재활병원과 '해양치유 및 재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에는 정보·운영 사례 공유, 치유 과정 개발·운영 협력, 전문인력 양성, 시설 운영·관리체계 공유,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이 담겼다.

안산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우제돔의 운영 경험을 안산의 해양환경과 지역 특성에 맞게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대부도 일원에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 메디컬 웰니스협회와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용자의 입장에서 어떤 시설과 운영방식이 필요한지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우제돔의 해양치유·재활 경험을 안산의 여건에 맞게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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