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살예방센터, 경제적 위기 시민 지원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1 1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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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자살예방센터 경제적 위기 시민 지원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 체결 관계자들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8일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안산지부,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제적 위기 대상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직·구직난·채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예방과 고용·취업·채무 조정 등 각 기관이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는 1만 4,872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9.1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제 문제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자살 사망자는 2015년 3,089명(23.0%)에서 2024년 4,398명(29.6%)으로 증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제적 위기 대상자와 자살 위험이 높은 시민 발굴·연계 ▲기관별 고용·취업·채무조정 등 지원 연계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예방 인식 개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심리적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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