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동 주민자치회, 가을 정취 물씬‘꽃무릇 버스킹’성황리 개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2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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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명소로 자리잡은 동서화합의 숲길… 주민 등 50여 명 참여

 

 

▲ 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동서화합의 숲길 보호수 앞에서 ‘꽃무릇 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동서화합의 숲길 보호수 앞에서 ‘꽃무릇 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로 자리 잡은 꽃무릇 군락지에서 주민들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50여 명이 함께 모여 가을 문화 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 온 꽃무릇 식재 사업의 그간 추진 내역을 돌아보는 성과 보고로 시작됐다. 이동 주민자치회가 수년간 꾸준히 가꿔온 꽃무릇은 이제 가을이 되면 일부러 찾아오는 지역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 그 의미를 더했다.

 

이후 이어진 버스킹 공연에서는 통기타, 전통춤(쟁강춤), 초대가수 공연, 색소폰 앙상블 등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이동 주민자치회의 ‘매화동산 문화‧복지 연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매실청을 시원한 매실차로 희석해 참석한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오필선 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오랜 기간 가꿔온 꽃무릇 명소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복지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옥란 이동장은 “멋진 행사를 만들어주신 이동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모여 우리 동네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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