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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사동 어울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사동 가을문화예술축제 ‘마을이 예술이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축제는 사동 행정복지센터, 사동 주민자치회, 상록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식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됐으며, 사물놀이와 신바람 건강체조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상록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친화마을 축제가 펼쳐졌다. 텅드럼과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고려인 댄스팀 ‘빅핑거스’의 공연, 고려인 가수 드미트리의 노래, 시틀즈 밴드와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연필스케치 및 문해교육 작품 전시, 팝업 놀이터, 목공 체험, 공유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부침개와 떡볶이, 슬러시, 솜사탕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회용 그릇을 대여하고, 사용 후 세척해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을 도입해 주민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정 상록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축제가 힘겨운 한 해를 보낸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어울리는 장애 친화적 마을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 사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를 함께 준비해 주신 여러 마을공동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갑 사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화합의 장이자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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