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AI교육 마지막 일정… 학생·학부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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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오는 8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초등학생 128명이 참가하는 ‘2026년 제1회 동대문구 AI·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4명씩 32개 팀을 구성해 로봇과 인공지능(AI) 2개 부문, 4개 종목에서 겨루는 방식이다. 3~4학년은 ‘로봇 조립 및 축구 대결’과 ‘AI 색깔 표지 수집 대결’, 5~6학년은 ‘로봇팔 화물분류’와 ‘AI 과제 이어달리기 경주’에 참가한다. 종목별로 8개 팀이 출전한다.
학생들은 대회에 앞서 종목별 전문교육과 경기 규칙, 안전수칙, 전략 교육을 받았다. 여름방학 AI교육 캠프 수료자에게 우선 접수 기회를 주되 일반 학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기초교육에서 방학 심화체험과 경진활동으로 이어지는 구의 단계별 AI교육 과정 중 마지막 일정이다. 앞서 4월27일~7월9일 운영한 ‘2026 찾아가는 AI 스쿨’에는 지역 초등학교 12곳의 4~6학년 43학급, 932명이 참여했다.
전문강사가 교실과 컴퓨터실을 방문해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습·제작·발표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은 3D펜 모형 제작, 디지털 동화책 만들기, 스마트팜 도시 만들기, 자율주행 로봇 제어 등이며 학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2점으로 조사됐다.
7월27일~8월6일에는 안평초등학교·답십리초등학교·서울대학교에서 ‘2026 동대문구 AI교육 캠프’를 운영했다. 3~6학년 89명이 4일간 드론과 AI 로봇, 로봇 조립·코딩, 자율주행 등을 체험하고 서울대 탐방 및 대학생과의 공동 과제해결 활동에 참여했다.
학부모 62명의 설문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2점이었다. 좋았던 활동으로 대학생과의 교류·공동 과제해결을 꼽은 응답자는 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름 캠프가 모집 정원을 초과해 조기 마감됨에 따라 구는 겨울방학 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AI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참여 기회를 넓히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실습 중심의 AI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스마트폰 기초교육부터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생성형 AI 활용법까지 수준별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AI를 이용한 문서 작성과 이미지·영상 제작,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생성형 AI 기초다지기’,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생성형 AI’ 등 무료 강좌를 개설했으며, 전농교육장과 휘경교육장 등에서 주민들에게 AI 기술을 직접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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