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개 동 행정복지센터, 추석 맞아 취약계층·어르신 위한 나눔 이어져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30 09: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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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캔디·고구마·경로잔치·보행보조기 등 지역별 맞춤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4개 동에서 추석을 전후해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건강식품과 농산물 전달부터 경로잔치, 보행보조기 지원까지 지역 특성에 맞춘 방식으로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탰다.

 

 

▲ 지성부동산 건강센터, 안산시 고잔동에 홍삼캔디 200세트 기탁
단원구 고잔동에서는 지성부동산 건강센터(대표 최유정)가 지난 28일 홍삼캔디 200세트를 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환절기 건강관리가 필요한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성부동산 건강센터는 매년 고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 안산시 해양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고구마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상록구 해양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9일 저소득 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봄부터 한대앞역 인근 공동텃밭에서 고구마를 재배했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가구당 5kg씩 포장해 각 가정을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 같은 나눔은 2022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 안산시 사동, 어르신 400여 명과 함께한‘사랑나눔 한마당’성료
사동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안산문화원 뒷마당에서 어르신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사동 경로잔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식사와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후원으로 생활용품과 건강용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노래자랑에는 18명이 참가해 무대를 꾸몄으며, 시각장애인 참가자가 1위를 차지해 무선청소기를 받는 등 의미 있는 장면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 취약계층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후원
단원구 대부동에서는 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가 지난 29일 대부동 행복마을관리소에 보행보조기를 후원했다. 지원 물품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의 나눔 방식은 달랐지만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건강과 생활을 살피고, 주민 간 유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공통된 의미를 더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의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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