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연극으로 풀어낸 문화다양성 이해…상호문화 공감 확산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2 08: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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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으로 배우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극 형식의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하며 상호문화도시로서의 가치 확산에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연극을 활용한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편견 내려놓고, 다문화는 한뼘 더’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에서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들의 문화 감수성과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 대표극단 예지촌이 공연을 맡아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화 차이와 편견을 소재로 한 7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각기 다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이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청중과 배우가 함께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각 에피소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내·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연극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다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문화다양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상호문화 이해에 필요한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도시”라며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통해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다양성 교육과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상호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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