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동 행정복지센터, 어르신 경로잔치·이웃 나눔 잇따라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3 0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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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선부2동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850여 명 어르신 참여
중앙동 불고기 나눔·일동 인생사진 촬영·월피동 소통 프로그램 등 온정 나눠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봉사단체들이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잔치와 음식 나눔, 추억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선부2동에서는 지난 8일 제3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한 경로잔치가 열렸다. 두 행사에는 어르신 850여 명이 참석해 식사와 공연을 즐기며 이웃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안산시 일동, 어르신과 함께 웃고 행복을 기원하는 경로잔치 열어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김경필 씨의 노래 공연과 안호식 씨의 색소폰 연주, 가수 조슬빈 씨의 트로트 무대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주민자치회와 통장 등 직능단체 회원들은 밥과 국, 7찬으로 구성된 식사를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 안산시 선부2동,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개최
선부2동도 석수골 운동장에서 관내 9개 경로당 어르신 등 350여 명과 함께 경로잔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나누고 초대가수 오숙의 축하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을 즐겼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단체 등 지역 단체들이 행사 운영과 봉사에 참여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의 후원도 더해졌다.

 

▲ 안산시 일동 행복마을관리소,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흑백으로 담다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경로잔치 현장에서 ‘흑백 인생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옛날 교복과 스카프를 활용하거나 평소 즐겨 입는 옷차림으로 사진을 촬영했으며, 친구와 이웃이 함께 카메라 앞에 서기도 했다. 전문작가가 촬영한 사진은 흑백으로 인화해 참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월피동 부루지경로당에 피어난 행복 웃음꽃
월피동에서는 누리봄봉사단이 지난 8일 부루지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어르신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스마트코리아피씨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네일아트 체험과 노래·율동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개별적인 대화를 통해 정서적 교류도 나눴다.

 

▲ 안산시 중앙동 새마을회, 이웃과 함께하는 불고기 나눔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불고기를 조리하고 포장해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협의회는 명절이나 일상 속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 관계자들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살피는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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