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시설 개방 100개교로 확대…전체의 약 93%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7 0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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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2026년 하반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실무협약’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체육관과 운동장, 유휴교실, 야간주차장 등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가 중복을 제외하고 100개교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역내 전체 학교의 약 93%에 해당한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체육회와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10개교로 시작한 시설 개방 협약에는 현재까지 87개교가 참여했으며, 최초 협약 학교 10곳도 3년의 협약 기간을 마치고 모두 재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 개방 시간에 맞춰 지원금과 공공운영비, 관리 인력, 유지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용자 사고에 대비한 손해배상 공제 가입을 돕고 교육경비 지원 심사에서는 개방학교에 가점을 부여한다.

안산시체육회는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를 1대1로 연결하고 시설 관리자를 지정해 이용과 관리를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의 교육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최초 협약에 참여한 10개 학교가 모두 다시 함께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학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며 시설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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