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부곡동·안산동 현장 찾아 주민 건의사항 점검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4 17: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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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정비·안산읍성 개선·침수 대응 등 33건 의견 청취… 내년도 예산 반영 검토

 

 

▲ 이민근 안산시장(앞줄 가운데)이 2026년 안산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에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안산시는 지난 3일 이민근 시장이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장 동행 일정으로 부곡동과 안산동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현답버스를 타고 ▲부곡동 성호공원 ▲정재초등학교 앞 쌈지공원 ▲안산동 안산읍성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 안산벌말길 등 4곳을 살폈다. 이날 접수된 건의사항은 부곡동 19건, 안산동 14건 등 모두 33건이다.

 

성호공원에서는 녹지와 편의시설 확충 요구가 나왔다. 시는 내년 상반기 약 1억 원을 들여 수목과 운동기구, 가로등 등을 추가하고 산책로 조성도 검토한다.

 

정재초등학교 앞 쌈지공원은 관목과 초화류를 심어 어린이 등굣길 주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안산동 안산읍성에서는 노후 시설물과 탐방로, 배수로 정비 및 그늘막·안내표지판 확충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약 1억430만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시설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침수 문제도 현장에서 확인했다.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 안산벌말길에서는 집중호우 때 유입되는 빗물로 도로 침수가 반복되는 만큼, 시는 원인을 점검하고 한국도로공사와 배수로 설치 등 개선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들어야 정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주민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5개 동을 대상으로 현장 동행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제안한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검토 결과를 향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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