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산단공·한전과 반월산단 기반시설 공동 정비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6 08: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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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반월국가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 및 전력 설비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중이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와 함께 반월국가산업단지의 거리환경과 전력설비를 공동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지난 1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반월국가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 및 전력설비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기반시설 정비 일정을 연계해 도로 중복 굴착을 줄이고 산단 근로자와 차량의 통행 불편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1987년 준공 이후 개별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온 세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대상 구역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안산시는 ‘아름다운거리 산리단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개발이익 재투자 재원으로 별망로 일대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는 별망로와 산단로 주변 노후 배전설비 교체와 지능형 배전관리시스템(ADMS) 구축을 맡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세 기관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중복 공사를 줄이고 산업단지 이용 불편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월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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