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실천기업 3차 재인증…윤리적 소비 확산 기반 강화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1 17: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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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교육·제품 체험 등 실천 활동 지속…지역 사회적경제와 연계 확대

2020년 지방공기업 최초 인증 이후 3차 재인증…ESG 기반 사회적 가치 실천 이어가


 

▲ 시흥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공정무역을 조직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며 ‘공정무역실천기업’ 3차 재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2020년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정무역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후 재인증을 거쳐 올해 세 번째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운영하는 이 인증은 공정무역 제품 구매와 판매 촉진, 교육 및 캠페인 등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이번 재인증에서는 공사가 인증 취득 이후 공정무역을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조직 활동으로 연결해 온 점이 평가됐다. 공정무역 제품군을 확대하고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하면서 조직 내부의 윤리적 소비 인식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도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이 이어졌다. 공사는 지난 6월 25일 임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 시흥시 공정무역 활동가들이 참여했으며, 공정무역의 개념과 가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품 체험, 공정무역 티타임, 참여형 게임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공정무역을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소비와 업무 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임직원의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윤리적 소비가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공사의 ESG 경영 방향도 공정무역 활동과 맞닿아 있다. 공사는 2026년 윤리헌장에서 청렴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경영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시흥시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공사는 앞으로 공정무역 제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공정한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월간 소식지를 활용한 관련 정보 제공과 지역 협의체와의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공정무역의 가치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소비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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