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아동·청소년 찾아가는 권리교육…연령별 맞춤형 운영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2 08: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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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안산시가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자신의 권리를 알고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기본권을 비롯해 생활 속 권리 침해 사례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연령에 따라 교육 방식도 달라진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은 전래동화와 그림책을 활용해 권리의 개념을 익히고, 청소년은 관련 영상을 본 뒤 갈등 상황에서 발생하는 권리 문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교사와 학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뿐 아니라 경찰·소방관 등 아동의 보호와 안전에 관여하는 성인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성인 교육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보호·지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는 경험은 건강한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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