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도서관, 시민 손길로 ‘그늘’ 만든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0 17: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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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20명 선착순 모집…16일 오후 2시부터 제작
재활용 실 활용한 뜨개 작품 경기도서관 차양막에 기부


 

▲ 뜨개 차양막 프로젝트 홍보물 /자료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 재활용 실로 차양막을 만드는 자원순환 프로잭트를 진행한다.

 

‘그늘을 빌려드릴게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는 실을 활용해 가로·세로 40cm 이상의 뜨개 편물을 제작하고, 완성품을 경기도서관 차양막 조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본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뜨개질이 가능한 군포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뜨개실과 코바늘을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작품을 완성하지 못할 경우 자율적으로 마무리해 23일까지 산본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재활용 실을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시민의 참여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생활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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