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주 연수구의원, ‘횡단보도 3m 이격’ 제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1 09:19: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5분 자유발언 통해 ‘우회전 사고 위험 교차로 전수조사 및 우선 개선 대상지 선정’ 촉구

 연수구의회 노광주 의원 [사진=연수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노광주 의원이‘횡단보도 3m 이격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 효과가 확인되면 연수구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18일 5분 자유발언에서 “사고가 발생한 뒤 운전자의 부주의만 탓할 것이 아니라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 것 역시 행정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이 제안한 ‘횡단 보도 3m 이격 설치’는 우회전 차량의 회전 시작 지점에서 횡단 보도를 약 3m 뒤로 이동해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는 물론 보행자인지 시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량 회전 시작 지점에서 약 3m 뒤로 횡단 보도를 설치할 경우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가능성이 

평균 약 7%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 의원은 “송도1·송도3동의 인천대입구역 사거리, 센트럴파크역 사거리, 캠퍼스타운역 사거리 등 차량과 보행자 이동이 집중되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우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우회전 사고 위험 교차로 전수조사 및 우선 개선 대상지 선정, 차량·보행량이 많은 교차로 대상 3m 이격 설치 시범 사업 추진, 효과 분석 후 연수구 전역 확대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