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행정복지센터, 곳곳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어르신에 감사 전해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7 08: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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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3동·초지동·본오3동·중앙동서 맞춤형 행사 마련… 경로잔치부터 웨딩쇼까지 풍성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 조직 등이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잇따라 마련했다.

 

 

선부3동과 초지동, 본오3동, 중앙동에서는 경로잔치와 식사 나눔, 공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선부3동에서는 특별한 웨딩 축제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 안산시 선부3동,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찾아가는 경로행사 개최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12개 경로당을 찾아 500여 개의 중식 도시락과 다과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30여 명에게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사를 건네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 안산시 선부3동,‘선녀마을 어르신 웨딩 축제 진행 모습
같은 동에서는 지난 2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선부동 달미제2공원에서 ‘2026 선녀마을 어르신 웨딩 축제’도 열렸다. 부채춤과 사자춤, 노래공연, 경로당별 노래자랑 등이 이어진 가운데 어르신들이 웨딩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주민과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 안산시 초지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2026 경로잔치 개최
초지동은 지난 2일 신안산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어르신 350여 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초지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장수 어르신 감사 이벤트, 축하공연, 경로당별 노래자랑, 만찬 등이 진행됐다. 경로당별 노래자랑에서는 어르신들이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꾸미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 웃음꽃 피어난 행복마을 본오3동,‘찾아가는 경로행사’진행 모습
본오3동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관내 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행사’를 운영한다. 각 경로당 어르신들의 선호를 사전에 확인해 식사와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통장이 직접 방문해 식사를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를 전했다.

 

▲ 안산시 중앙동, 제15회 태봉예술제 및 노인의 날 맞이 경로행사 개최
중앙동에서는 지난 3일 당곡운동장에서 제15회 중앙동 태봉예술제와 연계한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직능단체가 마련한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으며, 이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통기타, 댄스, 어린이발레, 노래교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문화공연 ‘I AM STANDING WITH YOU’와 시 승격 40주년 기념 포토존도 함께 운영돼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로 이어졌다.

 

각 동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승혁 선부3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선부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큰 밑거름이 됐다”며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지홍 본오3동장도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가 있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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