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19년 무분규 노사관계로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1 17: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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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인증패 전달식 개최…노사협의·근로환경 개선 등 성과 인정

 

 

▲ 202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 모습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19년간 이어온 무분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202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관계자,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의장, 시흥시 노동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이날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에게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인증패를 전달했다. 유 사장과 김형주 노동조합 위원장은 기념촬영을 통해 선정의 의미를 함께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제도다. 노사관계 전반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사례발표 등을 거쳐 선정한다.

 

시흥도시공사는 노동조합 설립 이후 19년 동안 분규 없이 노사관계를 유지해 왔다. 주 1회 노사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위원회에 근로자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내부 소통을 이어왔다.

 

근로환경과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비롯해 하위직급 중심의 직급·임금체계 개선,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을 노사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단체협약을 34일 만에 체결하며 안정적인 교섭 기반을 보여줬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선정은 노사가 오랜 기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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