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 치매환자, 별자리 관측하며 자연 속에서 소통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2 12:14: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농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1일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천문관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초로기 치매환자의 정서적 활력과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참여자들과 천문 관측과 투영관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천문관에서 천체와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하늘의 천체를 살펴봤다. 투영관에서는 천체 영상을 관람하며 우주를 주제로 한 체험도 이어갔다.

 

프로그램에서는 또래 참여자들이 체험 소감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치매로, 경제활동과 사회관계 변화 등으로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부담이 클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 내 체험 자원을 활용해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초로기 치매환자는 발병 연령과 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초로기 치매환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