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방글라데시 문화축제서 교민·주민 화합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3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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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명 참여해 전통음식·음악·노래로 소통… 상호문화 교류 확대


▲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11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삼프리티 2026년 방글라데시 문화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방글라데시 교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교류 행사를 열어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야외주차장에서 방글라데시 교민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프리티 2026년 방글라데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프리티’는 방글라데시어로 ‘어울림’을 뜻한다.

 

행사에서는 방글라데시 전통음식인 무리곤토를 나누고, 전통악기 타블라와 하모니움 연주를 감상하는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도 열려 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가 이뤄졌다.

 

박 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방글라데시 교민에게는 위로와 화합의 시간이 되고,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상호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 교류와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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