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주민총회서 2027년 마을사업 4건 확정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7 1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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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투표·공론장 거쳐 자치계획 의결… 세대공감 봉사·수리산 걷기 등 선정

 

 

▲ 오금동 주민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투표와 토론을 통해 내년도 마을사업을 확정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오금동 주민총회’를 열고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3건과 기금사업 1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는 △경로당 연계 세대공감 자원봉사 △어린이 역사문화 배움여행 △사랑반찬 나눔사업이 선정됐다. 기금사업에는 ‘오금가족 수리산 자락걷기’가 이름을 올렸다. 주민자치회 운영계획도 함께 승인됐다.

 

이번 총회는 온라인과 현장 투표를 병행해 주민 참여 폭을 넓혔다. 온라인 투표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전투표는 9월 2일 진행됐으며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안건별 찬반을 결정했다.

 

현장에서는 주민 퍼실리테이터가 공론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이 사업별 의견을 나눴다. 총회는 지난해 활동 및 감사보고, 내년도 사업 설명, 공론과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표 집계 중에는 주민자치센터 경기민요 동아리 공연도 마련됐다.

 

 

김용철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공론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주민이 직접 의제를 결정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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