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살수차 4대 투입해 도로 미세먼지 저감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4 14: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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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주거지역·주요 도로 16개 노선 운행… 대기질 개선 추진


▲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운영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가을철 도로에서 발생하는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차 4대를 투입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1월까지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저감 조치가 필요한 날을 중심으로 총 16개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은 능곡·목감·배곧·은계·장곡·장현·정왕 등 주거지역과 시흥대로·서해안로·동서로·수인로 등 주요 도로다. 미세먼지 발생 상황에 따라 운행 일정과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대응할 방침이다.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물로 씻어내면 차량 통행 과정에서 먼지가 다시 공기 중으로 날리는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도로 주변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4~5월에도 살수차를 88회 운행해 총 2,652km 구간에서 미세먼지 저감 작업을 진행했다.

 

시흥시는 살수차 운영 외에도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미세먼지 알리미와 신호등을 통해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홍성림 시흥시 환경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에 쌓인 먼지와 재비산먼지를 줄이겠다”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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