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바둑·파크골프로 세대 아우르는 생활체육 축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4 06: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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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둑동호인·가족 950여 명, 파크골프 동호인 300여 명 참가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에서 바둑과 파크골프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기량을 겨루는 생활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3일 2026 정조대왕 효 전국 바둑축제 개회식에서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체육회는 지난 3일 동탄여울공원 축구장에서 ‘2026 정조대왕 효 전국바둑축제’를 개최했다. 전국 바둑 동호인과 가족 등 950여 명이 참가해 연령과 실력에 따라 다양한 부문에서 대국을 펼쳤다.

 

대회는 전국부와 화성시 지역부로 나뉘어 청년·중년·장년부, 여성최강부, 유소년최강부, 초등부 등이 운영됐다. 가족페어와 단체전도 마련돼 가족과 친척이 한 팀으로 출전하며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현장에는 프로기사 팬사인회와 캘리그라피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3일 2026 화성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체육유공자 표창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같은 날 동탄2 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에서는 ‘2026 화성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지역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남녀 개인전으로 나뉘어 18홀 경기를 치렀으며, 4개 그룹이 지정된 홀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타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 남녀 부문별 1~3위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대회 운영 과정에는 심판과 기록관을 배치해 경기 상황과 기록을 관리했으며, 응급 의료 지원팀과 비상 상비약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안전에도 대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바둑과 파크골프는 세대와 연령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가족과 동호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여가를 누리고 교류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관련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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