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전국 동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이영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3 06: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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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소방서(서장 김한준)는 지난 20일 초계시장에서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합천소방서를 비롯해 합천경찰서와 합천군이 참여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실제 긴급출동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하고,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와 강제처분 절차를 숙달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소방차 퍼레이드와 길 터주기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군민이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긴급출동 상황을 체험하는 ‘소방차 동승체험’을 운영하는 등 긴급차량 우선 통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합천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차량에 대한 군민들의 양보 운전과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한준 합천소방서장은 “긴급상황에서는 소방차가 얼마나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느냐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출동로 확보 훈련과 홍보를 지속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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