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 폭염 속 직원 격려 위한 수박 나눔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3 06: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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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임직원에 수박 65통 전달…현장 근무자 격려하고 조직 내 소통 강화


 

▲ 김명동 노동조합위원장(좌)이 노성화 의왕도시공사사장(우)에게 수박을 전달하고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이 폭염 속 현장 근무에 나서는 조합원과 임직원을 위해 수박 65통을 전달하며 직원 격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각 사업장에서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수박은 공사 각 사업장에 전달됐으며, 직원들은 함께 과일을 나누며 업무 중 잠시 휴식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

 

새희망노동조합은 단순한 먹거리 전달을 넘어 직원들이 서로의 수고를 돌아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뒀다. 현장 업무 특성상 사업장별 근무 여건과 업무가 다른 만큼 이번 나눔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도 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직원이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진행해 494건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선정된 문구를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과 고객응대 안내문 등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경영진이 현장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공사는 올해 분기별 ‘통통 Day’를 통해 고객 접점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원과 고객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개선사항을 살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부곡스포츠센터 안내데스크와 헬스장에서 현장 업무를 경험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서비스 개선점을 확인했다.

 

김명동 새희망노동조합 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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