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경찰차 전용구획 13곳 운영…신속 출동 지원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1 09: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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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6곳·동부 7곳 설치 완료…태양광 LED 표지로 야간 식별성 강화


▲ 병점동 주공9단지 인근 경찰차 전용주차구획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주요 치안 수요 지역 13곳에 경찰차 전용주차구획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 전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의 112 신고 현황과 유동 인구, 순찰 수요 등을 반영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서부 6곳, 동부 7곳에 전용구획을 설치했다.

 

동탄역과 센트럴파크, 병점중심상가를 비롯해 향남·봉담·남양·비봉 등 경찰의 신속한 접근이 필요한 지역이 대상이다. 여성안심귀갓길과 원룸 밀집지역, 공원·상업지역 등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최은희 화성특례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시의회와 시, 경찰이 협력해 추진했다. 경찰이 치안 수요를 분석해 대상지를 제안하면 시가 현장 여건과 교통안전을 검토해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시는 야간 식별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구획에 태양광 LED 안내표지도 적용했다. 화성특례시는 경찰차 전용주차구획에 태양광 LED 안내표지를 적용한 사례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관 간 신속한 협업으로 시민 생활권의 치안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용구획을 실질적인 치안 거점으로 활용해 시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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