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으로 만든 화성특례시 동탄8동 가을축제…‘장지이음지음축제’ 성료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3 0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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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체육공원서 체험·공연 등 30여 개 프로그램 운영…주민 참여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지난 12일 장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회 장지이음지음축제’에서 박종호 동탄8동 주민자치회장(왼쪽)이 주민들과 퀴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동탄구 동탄8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제4회 장지이음지음축제’가 지난 12일 장지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동탄8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물길로 마음을 잇고, 자생으로 문화를 짓다’를 주제로 주민총회와 생태·전통 체험, 문화공연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30여 개 체험·홍보 공간이 운영됐다. 꽃책갈피와 이음 핀버튼 만들기, 전래놀이, 보드게임, 태권도 격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생활 속 실천을 돕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폐건전지와 폐우유팩을 교환하는 자원순환 행사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문화공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1·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동탄8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난타와 우쿨렐레, 줌바, 라인댄스 무대를 선보였으며, 2부에는 바이올린·첼로 연주와 서연고 댄스동아리 ‘퓨즈’, 형제태권도 길라잡이 시범단, 더퍼포머씨어터의 마술 공연이 이어졌다.

 

박종호 동탄8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완성한 축제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동탄8동장은 “주민과 주민을 연결하고 동탄8동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였다”며 “주민 간 교류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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