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정무역 먹거리 더하나… 조례 개선 공청회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6 1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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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화성시민대학서 개최… 입점 품목·생산자 보호 기준 논의


▲ 화성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선(개정) 공청회 포스터 /자료제공=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정무역 먹거리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지키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화성시민대학 413호에서 ‘화성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의의 핵심은 지역에서 생산하기 어려운 설탕·초콜릿 등의 공정무역 제품을 직매장에서 취급할 수 있도록 입점 범위와 품목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역 농산물과의 경쟁 가능성을 고려해 조례와 운영기준의 개선 방향도 살핀다.

 

공청회에서는 공정무역마을위원회 김선화 위원장이 로컬푸드와 공정무역의 개념 및 가치를 주제로 발제한다. 김수현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화성지부장은 공정무역 제품의 입점 근거와 품목,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은화 블루베리숲속팜 대표는 생산자 관점에서 직매장의 역할과 공정무역 제품 입점에 따른 기대·우려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건을 제시한다. 이후 자유발언과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협의회는 농업인과 로컬푸드 생산자, 소비자, 공정무역 관계자, 행정·의회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관련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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