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병점구보건소·정조효노인복지관, 치매 친화 건강망 구축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8 15: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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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비스·치매관리 연계…복지관 도서관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


 

▲ 병점구보건소 정조효노인복지관과 건강증진 및 치매안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와 정조효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과 주민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병점구보건소는 18일 정조효노인복지관과 건강증진 및 치매안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관 내 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는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교육과 건강서비스,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 예방·인식개선, 조기검진 등을 연계한다.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건강관리와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병점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중심 치매관리와도 맞닿아 있다. 보건소는 올해 치매환자 등록관리와 예방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및 이동형 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 가족·보호자 지원도 사업에 포함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복지관 도서관에서는 치매 관련 자료를 활용한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활동이 이뤄진다. 보건의료 서비스에 더해 복지관의 생활지원 기능과 도서관의 교육·문화 기능을 연결해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과 문화·여가, 건강증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점구보건소는 진안동과 병점1·2동, 반월동, 화산동을 관할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증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보건소의 건강·치매관리 역량과 복지관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연결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탄하 정조효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이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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